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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른 나라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국내에서 연이어 일어나면서 불안감과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이나 어린아이를 둔 가정의 경우 더욱 불안감이 클 텐데요, 그래서 호신, 방범용품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알아보려면 호신용품 종류만 해도 너무 많아 어떤것을 구입하면 좋을지 헷갈리는데요, 그 중 5가지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난 3일 서현역 일대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지나가던 시민 14명을 다치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한 4일에는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40대 남성교사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렇든 갑자기 누구에게든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호신용품이 필수인데요. 호신용품 중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는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호신용 후추 스프레이
호신용 후추 스프레이는 상대의 얼굴에 최루액을 발사해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입니다. 제품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3~5m까지 발사가 가능하며 멀리 있는 상대도 제압할 수 있습니다. 작동 방법은 제품에 부착된 노즐마개를 분리한 뒤 상대의 얼굴을 향해 여러번 힘껏 눌러 최루액을 분사하면 됩니다. 후추 스프레이는 경찰이나 공공기관, 경호업체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제품인데요, 작고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어린이나 여성들도 사용하기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2. 호신용 경보기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제품은 호신용 경보기 입니다. 130데시벨 정도의 아주 큰 경보음이 나고 일부 제품의 경우에는 LED기능까지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방을 깜짝 놀라게 할 수 있고 큰 소리가 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작동방법은 일반적으로 고리를 잡아당기면 소리가 나는 방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모양과 캐릭터의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가방같은 곳에 걸고 다니면 호신용 제품이 아니라 키링처럼 보이기 때문에 쉽게 들키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주의 사항은 건전지를 넣어 쓰는 제품이기 때문에 건전지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평소에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전자 호루라기
전자 호루라기는 작고 간단하기 때문에 호신용으로 지니고 다니기 좋고 큰 소시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호루라기이지만 입으로 부는 것이 아니라 버튼을 눌러 큰 소리의 경고음을 나게 해서 상대를 놀라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지만 배터리로 작동되므로 배터리가 충분히 있는지 항상 확인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4. 호신용 전기충격기
호신용 전기 충격기는 엘리베이터나 건물 내부 등 좁은 공간에서 위험에 처했을 때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전기충격기는 근거리 뿐만 아니라 전기충격기를 사용하려는 모습 만으로도 공포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상대를 위협하기에 효과적입니다. 전기충격기의 경우 반드시 호신용으로 소지가 가능한 제품인지, 법원의 확정 판결이 있는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허가된 제품이 아닐 경우 법적으로 처벌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반드시 살펴보시고 구입하셔야 겠습니다.
5. 호신용 삼단봉
호신용 삼단봉은 삼단봉의 내부에 강철 코어가 있어 파괴력이 있는 제품입니다. 삼단봉을 고르실 때는 너무 무거우면 평소에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럽기 때문에 무게를 잘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200g정도 되는 초경량 삼단봉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손으로 잡는 제품이기 때문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나 손목 스트랩이 있는지, 펴는게 간단한지 등을 확인하시면 좋습니니다.